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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레길과 해안가 등 인적이 드문 안전 취약지역의 폐쇄회로(CC)TV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관제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관리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CCTV 관제망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24시간 실시간 관제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관제망 확충 및 지능형 관제 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실종사건을 계기로 제주지역 안전망 전반을 재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위 지사는 위험 상황을 감지한 CCTV 관제 시스템이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어떻게 연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현재 제주도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내 CCTV 1만9,734대를 연계해 24시간 상시 관제하고 있다. 실종이나 각종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에 현장 영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사건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특히 관제망이 충분히 미치지 못하는 안전 취약지역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고 보고 올레길과 해안가 등을 중심으로 CCTV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부터 해안변 등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하고, 이후에도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제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출처 제줃정뉴스>김영아기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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