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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일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2호관 녹담홀에서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 세미나에는 국내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김현제 원장을 비롯한 국내 에너지산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이상열 수소경제연구단장, 강영준 제주연구원 혁신경제연구부장, 최수석 제주대학교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이후 손창식 신라대학교 배터리·자동차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졌다.
❍이상열 단장은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글로벌 정책 동향’을 주제로 세계 주요국의 청정수소 정책 및 지원방안 등을 소개했다.
❍강영준 부장은 에너지대전환 시나리오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민간투자 유도를 위한 금융 지원 설계 △분산형으로의 에너지 유통체계 전환 △데이터 기반의 지역 에너지 통합 플랫폼 구축 △지역 혁신 성장 동력으로의 연계를 위한 전략 마련 △국가 에너지 정책 반영을 위한 노력 등을 제언했다.
❏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기후위기의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해서는 청정수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제주가 에너지대전환을 위해 수소경제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인프라뿐만 아니라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국내 청정수소 생산의 경쟁력을 위한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제주도정뉴스> 편집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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