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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빅데이터로 관광 혁신 가속화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60
2024-10-12 15:49:06
제주특별자치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주관광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11일 제주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대별 트렌드를 분석해 MZ세대와 액티브 시니어층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 마케팅 전략이 제시됐다.
MZ세대의 개별여행 선호에 맞춰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캠페인 활성화를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액티브 시니어층을 위한 건강과 웰빙을 강조한 힐링 상품 개발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제주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와 도내 관광사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비짓 제주’와 ‘탐나오’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다뤄졌다. 아울러 제주 고유의 생태자원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방안이 논의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 분석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양문석 공동위원장은 “제주관광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제주도정뉴스> 김영아 기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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