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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도민과 함께 제주문학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주문학관에서 유명 방송작가 송지나의 특별강연, 사진자료전, 지역문학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 기념일 당일인 23일 오후 3시에는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의 문학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제주 세화중학교와 세화고등학교를 졸업한 송 작가는 한국방송작가상(1999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2000년), 보관문화훈장(2020년) 등을 수상한 대표적인 방송작가다. 이번 특강은 ‘송지나 작가, 제주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주제로, 제주에서의 성장 경험이 작품 세계에 미친 영향, 창작 과정, 문학과 대중문화의 관계 등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23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또한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1층 북카페에서는 사진자료전 「문학의 시간을 잇다–제주문학관 5년의 기록」이 열린다. 2021년 10월 23일 개관 이래 제주어, 제주신화, 4·3 문학, 지역 출신 작가 등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해 온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7일 오후 3시에는 ‘지역문학의 발전과 제주문학관 5년’을 주제로 문학세미나가 개최된다. 김동윤 제주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와 김수열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의 진행으로 제주문인협회, 제주작가회의, 언론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지난 5년간 제주문학관이 쌓아온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제주문학의 가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 공지사항 및 공식 SNS, 또는 제주문학관 대표 번호(064-710-348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출처 도정뉴스> 김영아 기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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